글로벌

미국 3월 ISM 지수 기업들은 경기 둔화에 대비 중

2009-08-05정문석

목차
▶ 3월 미국의 PMI는 50.9로 전월대비 다소 하락 ? 4월 3일(한국시간)미국의 ISM(InstituteforSupplyManagement)에 따르면 3월 PMI (PurchasingManagers'Index)는 50.9를 기록하였음.이는 2월의 52.3에 비해 1.4p하락한 수치이며,시장 컨센서스인 51.5에 비해서도 못 미치는 수치임 ? 신규 주문은 51.6으로 전월대비 3.3p하락.산업생산 실측치를 잘 예측해 온 생산지수는 전월대비 1.1p하락한 53.0으로 나타나 3월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유지는 하겠으나 그 폭은 둔화될 것을 시사 ? 미국의 경기는 2006년 중반 이후 경기 과열이 식는(cooling)과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물가지수의 지속적인 상승 속에 고용지수 악화 우려 ? ISM물가지수는 지난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3월에도 65.5로 전월 에 비해 6.5p나 상승.옥수수를 비롯한 철강재 가격의 급등과 함께 단기적으로 하방경직성 을 보이는 인건비가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됨 ? 3월의 고용지수는 48.7로 전월대비 2.4p하락하였는데,이를 물가 및 재고와 연결시켜 보면,인건비를 포함한 물가는 상승하고 향후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점차 고용을 줄이려 하는 것으로 유추 가능 ▶ 최근의 지표들은 한 목소리로 경기의 점진적인 둔화를 시사 ? 경기선행지수,소비자신뢰지수에 이어 ISM 지수에 이르기까지 최근 발표된 일련의 지표들은 대체로 경기의 점진적인 둔화를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아울러,ISM물가지수가 말해 주듯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아 향후 연준리의 정책금리 인하 결정은 단기간 내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