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 경기는 점차 둔화국면으로

2009-08-05정문석

목차
▶ 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5% 하락 3월 23일(한국시간) 미국의 Conference Board는 2월 경기선행지수가 138.5로 전월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발표 전체 구성 지표 중 6개가 하락하였고, 4개가 상승하였음. 선행지수 하락에 주된 영향을 준 요인들로는 실업급여 신규 요청건수, 소비자기대지수, 배송지연지수, 건축허가건수 등 1월 경기선행지수는 당초 0.1% 상승에서 0.3% 하락한 것으로 수정되었음. 이는 제조업 소비재/ 자본재 신규 주문액, M2 등의 실측치가 예상치를 하회하였기 때문 이에 따라,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2006년 8월 이후로는 0.2% 상승한 것으로 기록됨 아울러, 2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4가지 구성 지표 모두가 상승하였고, 그 중에서도 산업생산이 가장 큰 상승 기여도를 보였음 ▶ 경기 둔화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으나 실물 부문의 급랭 가능성은 낮아 최근 들어 경기관련 지수들의 유용성은 다소 떨어지고 있음. 실제 GDP와 지수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선행지수는 경기의 방향성은 대체로 일치하나, 2004년 이후 실제 경기와의 시차가 좁혀들면서 예측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는 경기사이클이 점점 더 단기화되고 있고, 그 변동성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에 촉발된 리스크가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어 주택시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음 일부 주택시장에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에서 촉발된 불안 요소는 아직 해소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향후에도 주택시장의 위축과 일부 관련 금융기관의 실적 훼손은 불가피할 듯 그러나, 고용시장의 최신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과 전반적인 산업생산이 양호한 수준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주택부문 외의 다른 실물 부문이 연쇄적으로 급랭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음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