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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무역분쟁의 성격 변화 가능성에 유의

2018-07-23장보형

목차
미중 무역분쟁이 확대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위안화 약세와 맞물려 원/달러 환율도 1,130원대까지
올라섰다. 특히 최근 미국의 양호한 경제 및 물가 흐름을 기반으로 연준의 공세적 금리인상 기대가
강화되는 반면, 국내에서는 성장률 전망 하향 등 연내 금리동결 관측이 커지면서 이러한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가 달러화 강세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서 무역분쟁의 초점이
환율로 옮겨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그에 따른 위안화 및 원화 약세의 반전 여지도 주목을 끈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