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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인위적인 위안화 약세 여지 제한적

2018-07-09장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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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국제 무역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120원대까지 올라섰다.
특히 양국과 경제적 연계성이 높은 우리로서는 원화와 위안화 간의 긴밀한 상관성이 주목을 끈다.
다만, 최근 위안화 급락에도 불구, 중국의 통상보복 차원의 인위적인 위안화 약세 정책 여지가 제한적인
반면, 그간의 환율 불균형을 시정하는 차원에서의 위안화 약세는 점차 완화될 공산이 크다. 향후
연준의 공세적 금리인상 부담은 남아 있지만, 추가 악재가 없다면 환율의 하향시도 재개도 가능하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