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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경기부양에 200억 달러 지원

2014-08-11나성호

목차

요약

브라질 정부는 경기가 후퇴하면서도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200억 달러 상당의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정책을 실시하는 이유는 2014년 예상 GDP 성장률은 0.97%에 불과하나 예상 인플레이션율은 6.52%로 정부의 관리 상한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같은 경기침체가 일자리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에 위기로 작용한 것도 한 요인이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놓은 경기 부양 정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