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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나홀로 약세’가 두드러지는 원화

2021-08-30윤지선

목차
요약

델타 변이 확산세 및 美테이퍼링 관련 불확실성 지속과 아프간 지정학적 리스크 추가 등에 따른

글로벌 강달러 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은 1,180원 가까이 상승하였다(8월초 대비 약 20원 상승).

특히 주요 통화 대비 원화의 ‘나홀로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현재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에도

불구, 향후 성장 모멘텀 둔화 가능성에 보다 무게를 두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은 테이퍼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은 1,170원 중심으로 등락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