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BOJ가 쏘아올린 큰 공

2024-08-19진옥희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매파적 7월 BOJ 회의 결과에 따른 엔화 강세와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한 8월 FOMC 결과가 대조되며 1,370원을 하향돌파, 한때 1,355원을 터치하였다.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 청산 부각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美 경기침체 리스크 완화되며 낙폭을 축소하였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경기 상황과 엔 캐리 추가 청산 여부, 중동 갈등 향방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시화에 힘입어 방향성은 아래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