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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화 초강세에도 선방한 원화

2021-11-22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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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달러인덱스(DXY)가 16개월래 최고치(11.16일 95.9pt)를 경신하였다. 원/달러 환율 역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이 우세했으나, 네고 물량 출회 및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과 한국 등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재차 심화되고 있고, 아직까지는

글로벌 인플레 압력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심화에 대한 시장 선반영 인식

속에 오버슈팅한 강달러 모멘텀이 되돌려지며 원/달러 환율은 1,170~1,190원의 등락이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