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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정부부채 한도 불확실성에 유의

2021-07-05윤지선

목차
요약

6월내내 이어진 달러화 강세 흐름이 진정되는 듯 하였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인해 재차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위험 기피가 높아진 대외 환경에 맞물려 1,130원대를 중심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당분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겠으나, EU 경제회복 기금 집행 기대감 등으로 달러화의 일방적 독주는 제한되며 원/달러 환율은 1,120~1,130원대를 중심으로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