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지연되는 유로존 경기회복과 강달러 재개

2021-03-29윤지선

목차
요약

미국채 금리급등發 변동성 완화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코로나 상황 악화에 따른 경제회복 회의론이 유로화 약세를 이끌면서 달러화는 재차 강세를 보였다. 또한 위안화도 통화정책 긴축 선회 및 미중갈등 경계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채권자금 대규모 유입과 월말 네고물량 등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로 반등하였다. 당분간 달러 강세는 속도 조절을 보이겠으나 4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등 수급 부담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