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높아진 유포리아 심리와 돌아온 변동성

2021-01-29윤지선

목차
요약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 기대로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위험선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논의와 더불어 美 개인투자자들의 콜옵션 매수에 따른 숏스퀴즈 현상으로 위험기피 심리가 확대되며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전히 원화 펀더멘털은 긍정적이나, 유포리아가 만연한 시장 심리 속에 일시적 수급 불안정에 따른 유동성 위축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1,120원을 중심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