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호재든 악재든 방향성을 기다리며

2020-07-20윤지선

목차
요약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EU회복기금 논의 진전에 대한 기대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백신 개발 기대 등이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위안화 역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으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 및 위안화 강세에도 불구 1,200원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방향성이 부재하였다. 수급 역시 공백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EU회복기금, 美추가부양책 논의 등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재차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