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금리: 코로나19 장기화가 금리 상승 압력을 제한

2020-07-05김수정

목차
요약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대내외 금리 역시 하향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무제한 RP 매입 정책을 7월까지 연장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국고채 직매입을 발표했다. 하반기 국고채 발행 물량이 크게 확대되는데 반해 직매입 규모는 기존과 동일하게 1.5조원에 그쳤으나 채권시장의 발행 물량 부담에 대한 민감도는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예상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금리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겠으며 국내 금리도 좁은 범위 내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