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발행어음 허용으로 초대형 IB의 지배력 확대

2018-01-08안성학

목차
요약

금융당국은 지난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에 대해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지정하고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하였다. 발행어음 업무는 자금조달 및 운용, 레버리지 규제, 고객기반 측면에서 대형 투자은행의 경쟁우위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정책적 혜택으로 인해 대형사 중심으로 증권업 구도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중형사들이 대형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증권사간 M&A나 증자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