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투자은행들, 우량 스타트업에 자금공급 확대

2016-07-01이재은

목차

요약

벤처캐피탈의 실리콘밸리 투자 열기가 옥석 가리기로 다소 가라앉은 가운데 상장을 앞둔 우량 스타트업들이 대형 투자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현금 유입을 통해 상장을 최대한 미루고 외부 간섭 없이 성장에 집중할 여유를 벌 수 있으며, 투자은행 입장에서는 저금리 기조 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뿐 아니라 관계형성에 따른 영업기회 확보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와 공급 측 니즈가 잘 부합한 결과로 우리 금융업계에도 시사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