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Citi, ‘개방형 사무실’을 통한 문화혁신 실험

2016-01-11이재은

목차

요약

Citigroup이 새 헤드쿼터로 업무공간을 집결하면서 개방성을 극대화한 ‘개방형 사무실’을 채택했다. 부서간 장벽뿐 아니라 개인 책상도 없는 ‘개방형 사무실’은 직급, 부서간 벽을 허물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시도로, Citigroup은 이를 통해 한층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문화로의 이행은 물론, 공간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급진적 변화에 대한 저항 및 사생활 침해 등 문제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관행을 파괴한 ‘공간 실험’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