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AEC창설에 따른 역내 은행시장 통합 전망

2014-09-22강문성

목차
요약

2015년 창설 예정인 AEC(ASEAN Economic Community)는 역내 경제격차 및 지배구조 미비로 진정한 공동체 달성은 힘들고 NAFTA수준의 통합에 그칠 전망이다. 이 중 은행시장의 통합은 특성을 감안하여 2020년까지 연기되고, 회원국을 금융발전 수준에 따라 2개 track으로 구분하여 3단계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합후 ASEAN 은행시장이 격변할 가능성은 낮지만 QAB(Qualified ASEAN Banks)도입으로 역내 은행영업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경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은행들은 보다 적극적인 M&A전략을 통해 소매금융까지 확대하면서 철저한 현지화로 역내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