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유럽 은행 부실이 초래한 선박금융 지각변동

2014-02-17장경석

목차

요약

최근 전통적 선박금융 강국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은행들과 금융위기 이후 급성장한 중국 은행들은 과거 발생한 부실 선박금융으로 인해 신규 참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기회를 틈타 미국의 사모 및 헤지 펀드들이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일본계 은행 또한 국내 중심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제 국내 은행들도 선박금융에 대한 리스크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어서 보수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신중하게 재개를 모색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