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GM의 실적 분석 및 향후 전망

2013-01-09김동한

목차

美 정부 주도하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탄생한 '뉴GM'
§ 구조조정 이후 연비 개선 노력과 소형차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판매 확대로 GM의 외
형성장세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됨
§ 오바마 정부의 강력한 ‘그린 뉴딜’ 정책(청정에너지 분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수혜
속에 ‘판매 회복 → 생산 증대 → 고용 창출 → 판매 회복’의 선순환 구조 형성
§ 이는 美 당국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서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의 체질개선
을 신속히 단행하였기 때문


지역별로 리스크요인이 존재하나 단기적으로 크게 염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미국) 재정절벽 리스크가 있으나 3차 양적완화 등 당국의 경기침체 완화 노력으로 미국에서 자
동차 판매비중이 27.7% 이르는 GM의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유럽)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로 동시장의 자동차 산업수요가 5년 연속 감소될 전망이지만, 동시
에 GM 유럽의 구조조정이 실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동사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듯
§ (중국) 내·외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으나 10년 내 3천만대까지 성장할 곳으로 판단하고, Capa
최적화 등으로 주요 완성차 메이커들의 평균 성장률 이상을 달성하고 있어 M/S 1위를 이어갈 듯


양호한 수익구조와 재무안정성이 이어질 듯
§ (성장성) 2/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지만,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비 3.0% 증가한 239만대
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 중
§§ (수익성) GM 유럽의 손실이 불가피하나 자동차와 금융부문을 합한 영업이익에 비해 비교적 손실
규모가 작아서 단기적으로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님
- 2010년 1/4분기 순이익률이 3.4% 플러스 전환에 성공한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
§ (재무안정성) 외형성장과 함께 개선된 수익성을 토대로 튼튼해진 재무안정성은 불황기에 더욱 돋
보일 것으로 판단
- 금년 2/4분기 단기차입금은 50.9억달러에 불과한 반면, 유동성은 394억달러에 달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