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2012년 ASEAN+3 금융협력 성과와 향후 과제

2012-06-01유광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목차
요약

'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계기로 마련된 ASEAN+3 국가간 금융협력체제는 '99년에 발족되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유럽발 재정위기 등을 거치면서 ASEAN+3는 지역금융협력체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년 ASEAN+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ASEAN+3 금융협력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치앙마이 다자화기금(CMIM)’과 ‘아시아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BMI)’에 있어 의장국인 한국의 주도하에 다시 한번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하에서는 금년 ASEAN+3 금융협력에 있어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하여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