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철강산업, 가시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

2012-05-16김유진

목차

2012년 1/4분기 국내 철강사의 실적이 크게 하락하여 향후 경기 점검이 필요
■ 수요 회복 지연, 글로벌 가격 약세에 따른 단가 인하,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
등의 요인으로 2012년 1/4분기 국내 주요 철강사는 매출 감소 및 마진 축소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 향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철강 원료 계약가격 하락 등의 긍정적 요인이 존재하나,
전반적인 산업경기 악화로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적인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

 

철강경기는 2012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나, 단기간내 가시적인 회복은 불가능
■ 2012년 국내 경제성장률의 상저하고 전망에 따라 철강 경기는 2012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건설·자동차·조선 등 주수요 산업의 경기 둔화로 그 수준은 미미할
전망
- 2012년 국내 경제성장률(조강생산 증감률) : 상반기 2.6%(3.8%) ⟶ 하반기 4.1%(4.3%)
■ 역내 수급에서도 2011년 한국이 순수출국으로 전환하고 한·중·일 3국의 과잉 공급량이
확대된 가운데, 향후 중국의 안정성장 정책 및 일본의 내수부진 장기화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전망
- 2012년 한·중·일 3국의 철강 공급능력 과잉 규모는 2억 톤을 상회할 전망

 

건설, 조선 수요 관련 생산·유통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여신관리와 영업기회 모색이 필요
■ 국내 건설 및 조선 경기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제품 취급 비중이
높은 생산업체와 유통가공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
■ 한·중·일 역내 시장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 등지로의
신시장 개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금융그룹 내 IB의 영업기회로 작용할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