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업

산후조리업의 현황과 전망

2011-12-26김유진

목차

국내 산후조리원은 470여 개가 존재하며, 지역별·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뚜렷
-국내 영업 중인 산후조리원은 470여 개이며, 전국 연간 출생아 수 대비 산후조리원의
수용 가능 출생아 수는 40% 수준으로 공급 부족 상황임
  - 산후조리원당 병실 15개*(1년 52주 ÷ 산후조리기간 2주)*산후조리원 470개 = 18만 명
  - 산후조리원 이용자 수 (18만 명) ÷ 연간 출생아수 (약 45만 명) = 40.6%
-국내 산후조리원의 시장 규모는 3,500억 원 정도이며 서비스가격 상승으로 업계의
영업수익률은 양호한 편이나, 제공 프로그램에 따라 지역별·업체별 실적 차별화가 뚜렷


대형화·전문화된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2000년대 초반 하락세를 보인 합계출산율이 안정되고 국민 소득 수준 향상, 산후조리원
이용에 관한 소비자 선호도 상승 등으로 산후조리업 시장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
-현재 산후조리원 시장은 연간 출산아수 대비 공급이 부족하여 소득수준이 높고 출산가능
연령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판단됨
-2006년 산후조리업의 법제화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이 구비되어야 하고
전문성과 고품질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어 대형화·전문화 추세가 확대될 전망


잠재력 있는 업체에 대한 여신 확대와 산모·신생아로 이어지는 채널 활용이 가능
-산후조리원의 창업·운영자금 및 이익금·여유자금의 운영과 관련한 대출 및 예금 상품
판매와 산후조리원 이용 고객인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기회를 발굴
-업계의 영업 수익이 양호한 편으로 소득수준과 출산가능 연령 비중이 높고 산후조리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 내 영업 확대를 꾀하는 업체에 대한 여신 확대가 가능
-다만, 건물 및 시설 투자로 초기투자비용이 커 자금조달방식에 따른 업체별 차별화된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낙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세업체에 대한 보수적인 관리가 필요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