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국 Motorization 전망 및 한국 자동차 산업 성장성 점검

2010-12-22김연찬

목차
중국 Motorization은 연안지역에서 JV메이커 위주로 진행

지금까지 중국 Motorization은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연안지역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
며 중국 로컬메이커 대비 JV 메이커 판매 비중이 높은 양상을 보임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연간 신차판매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여 2007년 800만대 수준이었던 시장규모가 2010년에는 1790만대 규모로 성장함

향후 중국은 보유대수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

중국의 연간 신차판매 규모의 성장으로 향후 중국 보유대수 증가가 가속화될 전망이나
소득수준이 비슷했던 일본의 1965~1980년대 초반과 비교할 경우 2015년에도 자동차
수요에 대한 룸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l향후 연안지역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자동차 판매에 대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
D-Segment(중형) 판매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판매의 질적인 변화로 연안지역의 경우 자동차 판매량 증가 대비 판매 금액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의
ASP(Average Sales Price)를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

현대차 그룹 중국지역 Capa 증설 필요성 증가

현대차 그룹의 현재 Capa 기준으로 2015년 중국 자동차 수요가 2,700만대 이상이 될
경우 M/S가 1%p 하락할 우려가 존재
현대차 그룹은 M/S 방어를 위해 북경 3공장(30만대)이외에 추가적으로 최소 30만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며 실제로 추가 증설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결국 현대차 그룹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판매량 증가에 의한 성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소형차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형차
부분에 경쟁력이 있는 현대차의 경우 판매에 대한 우려 또한 크지 않다는 판단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