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4월 26일- 4.23 미분양 대책, 건설사 신용리스크 완화에 기여할까?

2010-04-26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낮은 금리레벨과 外銀차입규제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 가능성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한편, 양호한 수요기반이 상단을
제한하며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 금주에는 국내외 주요경제
지표 발표(1/4분기 韓·美GDP 성장률, 산업활동동향 등)와 美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며 주중 변동성 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되나, 지표 확인 이후에는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여지가 존재.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70%~3.90%, 4.30%~4.55% 범위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전망


자금시장

4/13~19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세수요인에도 불구, 시중 대기성자금, 정부
재정자금 집행 및 통안채 만기상환 등의 유입으로 5.0조원 증가. 은행권 예금
금리 하락 둔화되며 단기예금 및 대안투자상품으로 자금유입 지속될 전망.
투신권은 MMF를 중심으로 자금유입되며 0.4조원 증가. 채권형펀드는 금융기관
중심의 단기채권형펀드로의 자금유입 당분간 지속될 전망. MMF는 개인 투자자
펀드환매 자금 CMA뿐만 아니라 MMF로도 유입되며 증가세 지속. 주식형펀드는
4월중 4조원 가량 환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출폭은 둔화될 전망


외환시장


골드만삭스 피소 영향이 예상보다 빠르게 희석되며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주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1,100원선을 재위협. 국내 경제의 대외신인도
개선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숏 심리가 강력한 가운데 주요 기업 IPO나 월말
네고 물량으로 1,100원선 붕괴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부 개입 강화나
외국인 매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할 필요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