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4월 19일- 채권시장 중심의 자금흐름, 변화 가능성은?

2010-04-19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금리인상 시점 지연 가능성에 기댄 하락압력과 대내외
기관들의 국내 경기전망 상향조정, 외은지점 규제 가능성 및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도 등에 따른 상승압력이 상충되며 박스권에서 등락. 금주에는 경기
개선세 지속에 따른 매수심리 약화 및 금리레벨과 원/달러 환율 단기급락에
따른 외국인의 차익실현 가능성이 확대되며 박스권 내 상향조정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75%~4.00%,
4.45%~4.70% 범위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전망


자금시장

4/6~12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정부 재정자금 집행 및 통안채 만기상환
등으로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저축성예금 증가로 2.4조원 증가. 은행권 여유
자금 지속, 대출부진, 대체 상품 금리 하락 등으로 대안투자상품 및 저원가성
단기상품 중심의 수신확보로 은행권 자금유입세 제한적으로 지속될 전망.
투신권은 MMF와 채권형펀드 중심의 자금유입 지속될 전망인 반면, 주식형
펀드는 완만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당분간 환매세 지속될 전망. 한편,
단기금융상품으로의 자금유입세 지속되며 시중자금 단기부동화 이어질 전망


외환시장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과 위안화 절상 기대 등에 힘입어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100원선에 근접했으나 주말 그리스 우려 재부각되며 1,110원선을
회복. 위안화 절상 기대가 상당부분 환율에 선반영되었다는 점과 지정학적
리스크와 골드만삭스 피소 등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