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3월 22일- Herding or Repricing?

2010-03-22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주 중 매수세와 차익실현이 상충되다, 美FOMC 저금리
기조 재확인 및 韓銀총재 내정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
에는 금리레벨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결산을 앞둔 기관들의 차익실현 가능성,
역마진을 우려한 은행권의 채권투자 규모 조정 등으로 하방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75%~4.05%,
4.25%~4.5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3/9~15일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정부 재정자금 및 시중 대기성 자금 등의
유입으로 5.2조원 증가. 수신금리 인하에도 불구 저축은행권 예금금리 인하,
판매보수 인하에 따른 펀드상품의 예금상품 전환 노력 등으로 예금 증가세
지속될 전망. 채권형펀드는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나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증시 부담요인 완화로 인한 환매 증대로 당분간 자금유출세가
이어질 전망. 한편, 시중 대기성 자금 및 MMT 이탈 일부 법인자금의 증권사
RP 유입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우려 등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그리스에 대한 지원방안 합의가 지지부진하고 위안화 절상에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일방적 하락세보다는 등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무게중심을 낮춰가는 모습을 보일 전망. 이번 주 1,120~1,140
원대 중심으로 박스권 추이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