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3월 15일- 무조건적인 추종에 대한 경계 필요

2010-03-1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金通委를 앞둔 관망심리로 주중 차익실현과 매수세가
상충되다, 金通委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美
FOMC 개최, 국내 고용지표 발표 및 3월 국채선물 만기일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나, 金通委이후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및
장기투자기관 역마진 우려 등이 맞물리며 추가 하락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90%~4.15%,
4.35%~4.6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3/2~8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정부 재정자금 등의 유입에도 불구 결제
이월, 세수요인 등으로 감소. 예금금리 인하하는 모습이나 안전자산 선호 및
수익률 메리트로 시중 대기성자금 유입 지속 전망. 투신권은 월말요인으로
이탈된 일부 법인자금 재유입,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인한 MMF로의 자금유입
으로 총수탁고 증가. 채권형펀드는 대외 불안요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자금
유입 지속될 전망. 주식형펀드는 해외형은 환매지속되며 감소세 지속되고,
국내형은 주가회복에 따른 환매 증대로 자금유출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외환시장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140~1,170원 박스권 탈피에 마침내 성공, 1,120원
대로 하락. 그리스 위기 완화 이후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는 조짐이
보이고 중국의 위안화 절상 기대도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기대, 일단 1,120원선에 대한 재시험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당국
개입(경계감)의 강도가 변수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