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월 25일-중국發Shock,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듯

2010-01-2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월말 경제지표 발표 전 경계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긴축에 따른 국내경기 재둔화 우려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세로 마감.
금주에는 중국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국내 금리인상 기대가
혼재된 가운데 韓銀과 정부 간 이견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상승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15%~4.35%, 4.70%~4.9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11~15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재정자금 유입 및 특판예금 판매 등으로
증가한 가운데 시중자금의 은행권 유입현상 당분간 지속 전망. 주택담보대출
신 기준금리 도입 발표되었으나, 향후 대출금리는 소폭 낮아지거나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편, 투신권은 MMF와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유출세 지속되며
수탁고 감소.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주가 상승압력 부각시마다 자금이탈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MMF는 수탁고 감소세 지속될
전망이나 국내주식형펀드 환매자금 일부 유입으로 감소세 완화될 가능성


외환시장


1,120원선의 지지력이 확인된 후 대외악재가 불거지면서 환율 급반등. 당분간은
대외환율의 변동성 심화로 1,100원대 중반에서 불안정한 양상을 보일 공산이
크지만, 추가 급등 여지는 제한적. 대외불안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기보다는
주식시장 조정 압력에 국한될 소지가 크고 Sovereign Risk에 대해서도 아직은
면역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 당분간 1,120~1,160원에서 조정 지속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