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1월 11일-상반기 금리인상 기대 약화로 시중금리 하락압력 우세

2010-01-11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金通委를 앞두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지속된 가운데 환율급락에 따른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정부의 출구전략
시기상조 발언 및 기재부의 金通委열석발언권 행사 등으로 하락. 금주에는
상반기 금리인상 기대 약화에 따른 기관들의 매수세로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20%~4.45%,
4.75%~5.0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12/28~31일 중 은행권 실세총예금은 요구불예금이 증가하였으나 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예대상계로 인한 저축성예금 감소로 0.2조원 감소. 특판
예금 판매 등 은행권 수신확보 노력으로 저축성예금은 당분간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편, 투신권은 채권형펀드를 제외한 全상품 자금이탈로
총수탁고 5.7조원 감소. 연말요인 등으로 인하여 MMF 수탁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주식형펀드는 해외주식형펀드와 국내주식형펀드에서의 환매세
지속으로 수탁고 감소. 채권형펀드는 금리상승으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


외환시장

연말 효과 해소 및 새해 기대감에 힘입어 1,150원선을 무너뜨리며 원/달러
환율 급락. 누적된 환율 하락 압력, 달러 반락, 우량 신흥시장 관심고조 등을
감안할 때 여전히 환율 하락 모멘텀은 강력하나, 새해효과 진정 이후 단기
급락 부담 및 환율 추가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 등에 따라 기간조정의
필요성도 부각. 당분간 적정환율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1,120~30원선의 지지
가능성에 주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