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7월)(4)

2009-08-05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로 KOSPI 1,500pts 돌파, 출구전략의 필요성 재부각,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주중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주후반 주택금융공사의 헤지 포지션 청산으로 금리 상승폭 축소. 금주에는 일시적인 교란요인 해소와 기업실적 발표, 경기회복 기대 등에 따른 금리 상승압력이 지속되며 금리 상승압력이 우세할 가능성이 있으나 전고점에 대한 부담은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4.10%∼4.30%, 4.60%∼4.85%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지지난주 은행권에서는 시중 단기부동자금 중 일부가 다시 수시입출식예금 으로 재유입되는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자금운용처 부재로 시장성수신 순발행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침. 투신권에서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환매로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 규모가 확대. 한편,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채권형펀드로의 자금유입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부터 자금 유입 규모 자체는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외환시장
1,250원선 이하에서 정부 개입설이 부각되면서 환율 추가 하락 정체. 수출 경기 부양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환율불안 재현 가능성 등의 부담을 감안할 때 정부 개입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과 美 ‘어닝 서프라이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등에 따라 단기 조정 필요성 상존. 금주 원/달러 환율 1,230~1,270원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