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3월)(3)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국채선물 저 평가, 파워스프레드 발행 가능성 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40조원 규모의 구조조정기금채권 발행 소식으로 반등하였음. 금주에는 구조조정기금채권 발행의 국고채 수요 구축 가능성과 더불어 추경에 따른 국고채 물량 부담이 재차 부각 되며 금리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70%∼3.90%, 4.30%∼4.6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은행권은 韓銀의 외환시장 개입 및 세수환수 등 일시적 요인으로 실세총예금에서 자금이 이탈하며 수신고 감소. 투신권은 주식형 및 채권형펀드로 소폭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MMF 중심의 자금흐름 재개에 힘입어 수탁고 확대. 한편, 2월 중 기업대출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직접금융시장 여건 개선 및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확보 수요가 맞물리며 회사채 발행 큰 폭 확대. l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미 은행권의 안정 기대 등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급락 장세 연출. 2월 중반 이후 역외 매수 및 증시 하락이 환율 급등의 주 원인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차원의 심리 개선은 원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 가운데 배당 수요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환율 하락 속도의 조정이 예상되나 하락 추세는 유효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