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5월)(3)

2009-08-05노진호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한은 총재의 금융완화기조 지속 시사 및 해외 경기지표 부진 등의 여파로 대폭 하락. 경기 바닥권 탈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금리하락 압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주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눈치보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큼. 이번 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횡보 수준인 3.60∼3.90%, 4.30∼4.60% 범위에서 각각 거래될 전망 l 자금시장 지지난 주 은행권에서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실세총예금 위주의 자금유출이 발생한 반면, 투신권에서는 MMF 자금유입 재개에 힘입어 수탁고가 큰 폭으로 확대. 한편, 올 들어 RP형을 중심으로 꾸준한 CMA 자금유입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운용수익률 저하 및 역마진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면 CMA 증가세는 조만간 둔화될 가능성 있음 l 외환시장 단기 급락에 따른 조정 부담이 부각되면서 1,200원대 중반에서 환율 하락 정체. 글로벌 금융불안 완화 이후 이제 실물경기 측면에서 회복 기대감에 대한 ‘실사’가 본격화 되며 시장 전반에 조정 압력 가중. 밸류에이션이나 수출 경쟁력, 외환수급 등 측면에서 환율하방 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나, 당분간은 1,200원대 중반에서 조정 부담도 큰 실정. 별도 모멘텀 부재 시 주중 1,230~1,280원대 변동이 유력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