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3월)(4)

2009-08-05김완중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미연준의 장기국채 매입에 따른 한은의 양적완화책 기대, MMF의 편입자산 확대와 FRN 발행 가능성,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장기 금리가 하락한 반면, 단기금리는 한은의 국고채 매입을 위한 통안채 발행 가능성, 추경시 단기국채 비중 증가 우려 등으로 금리 상승. 금주에는 국고채 수급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추가하락이 제한되며 횡보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3.40% ∼ 3.70%, 4.10%∼4.4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은행권 자금흐름은 월말 결제요인 고려시 3월에도 저축성예금으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투신권은 MMF로의 자금유입이 재개되고 일부 채권형 펀드가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정기예금 금리 하락으로 은행권 자금유입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유동성·안전자산 선호 심리, 민간부문의 유동자금 증가 및 대체 투자처 부재 등으로 저축성예금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전망 l 외환시장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국채매입 발표 등에 따라 불안심리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71원 하락한 1,412.5원으로 장을 마감. 3월 들어 환율 급락은 단기 외화자금시장과 연계된 역외의 환율 방향성 매매가 주도. 최근 환율 급락으로 급등 이전 수준 가까이로 회귀함에 따라 오버슈팅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 다음 주 환율은 급락 장세 진정 후 방향성 탐색과정 에서의 박스권 변동 예상. 단 최근 글로벌 유동성 공급 증가로 단기 랠리 및 환율 속락 가능성도 상존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