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2009 주간 Bond&Finance(4월)(3)

2009-08-05노진호

목차
l 채권시장 지난주 시중금리는 잉여유동성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고채 5년물 입찰 양호, 연기금의 국고채 매수와 한국증권금융의 국고채 매입 방침 발표 등으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금주에는 국고채 물량 증가에도 불구, 국고채 매수여력이 양호하다는 인식 확산과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금리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경기침체 속도 둔화와 차익실현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제한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각 3.60%∼ 3.90%, 4.30%∼4.6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l 자금시장 4월 중 금융권 자금흐름은 예금금리 하락으로 인해 은행 예금의 자금유입 규모가 둔화되고 있으며, 투신권의 경우 MMF 수탁고가 123조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채권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한편, 은행채 만기도래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순상환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낮은 발행금리의 CD 순발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l 외환시장 미국의 실적 시즌을 맞은 경계감과 대내외 수급 균형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서 표류 장세를 지속. 대내외적으로 조정 및 현실시험이 불가피했던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도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국내 배당시즌 종료와 美 실적시즌 고비 통과, 대내와 경기저점 통과 기대 확인 등을 거치면서 점차 환율 하향압력이 재시동되면서 1,300원선 붕괴 시도 재개 전망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