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금융불안 시리즈(9)

2009-08-05장보형

목차
▶ 서브프라임 충격의 새로운 제물, 상업용 부동산 시장? ● 미국의 부실 주택부문에서 촉발된 서브프라임 사태가 금융불안으로 번지면서 결국 월가 대형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붕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새긴 가운데, 이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또 다른 제물로 부상 ● 주택 버블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아직까지 대체로 견조한 추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들어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 리스크가 현실화 되고 신용 경색이 더욱 심화되면서 점차 적신호가 켜짐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역시 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CMBS 등 자산 유동화에 기반한 신용비용의 하락 및 신용 가용성의 개선이라는 수혜를 누리며 급속히 성장. 하지만 서브프라임 사태로 은행권의 여신 통제가 강화되고 리스크 재평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상업용 모기지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역시 부실화 조짐 ● 골드만 삭스는 향후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21~26%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와 관련된 전체 여신 손실이 1,830억달러에 이르고, 특히 은행권의 경우에만 800억달러의 손실을 지게 될 것으로 예상 ● 본 시리즈는 연구소 홈페이지(www.hanaif.re.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십시오. 담당자 : 전문원 최현우 전화번호 : 02-2002-2677 E-mail : hwchoi@hanaif.re.kr 이는 이미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로 인해 대규모 자산 상각 등 곤혹을 치루고 있는 월가에 한층 부담이 아닐 수 없음. 나아가 서브프라임처럼 각종 인수 기준의 부실화로 인해 관련 손실이 더 늘어날 소지도 큰 실정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