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주간 Bond&Finance 9월 28일

2009-09-28김완중

목차
채권시장

9월 시중금리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정부간 견해차 및 선반영 인식 확산 등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
10월에는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 정책효과에 따른 부동산가격 상승세
안정화 가능성 및 취약한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 등으로 인해 관망심리가
부각될 전망. 이에 따라 10월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4.30%∼
4.65%, 4.75%∼5.10% 범위에서 거래가 형성될 전망


자금시장

9월 중 은행권에서는 특판예금 판매 등에 힘입어 저축성예금 위주의 자금
유입이 지속된 가운데 펀드환매 압력이 계속되면서 환매자금의 수시입출식
예금으로의 자금유입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예상. 투신권에서는 안정적 수익
률을 중시하는 기관들의 채권형펀드 자금유입세는 지속되는 반면, 월말세수
및 은행권 BIS 비율관리 등으로 MMF 법인자금의 이탈규모는 늘어날 전망.
한편, 주가조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환매심리 강화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유출 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되는 양상이 뚜렷


외환시장

환율 하락세가 모멘텀을 받는 가운데 1년만에 1,100원대 복귀. 정부 개입에도
불구하고 하락 속도 조절용일 뿐 추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인식이
지배적. 그러나 1,200원선 붕괴 이후 목표의식이 불분명한 데다 글로벌 증시
랠리 및 달러 약세의 조정 압력이 부각되고 있어 10월 중 1,100원대 후반
에서의 기간조정 가능성이 유력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