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BOJ와 시장 간 ‘맞다이’

2024-05-13진옥희

목차
요약

엔/달러 환율이 급락한 가운데 5월 美 FOMC가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되며 원/달러 환율은 한때

1,350원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단, 이후 연준 인사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과 우호적인

美 경제전망이 맞물리며 달러화가 약세폭을 축소하자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에 복귀하였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그간의 불안요인이 완화되고 있지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도 달러화 강세

압력이 상존한 가운데 추가 하락보다는 1,300원대 후반에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