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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연준 긴축 마무리 기대 속 약달러 재개

2023-07-14오현희

목차
요약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속 FOMC 의사록에서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등으로 긴축 경계감이

강화되며 1,300원을 상회하는 흐름을 지속하였다. 그러나 미국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둔화

기대가 높아지자 1,200원대로 반락하였고,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둔화되면서 1,260원대까지

하락 폭을 확대하였다.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확인되면서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 달러화 약세 흐름에 연동된 원/달러 환율의 안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