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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무역수지 너 마저... 원화 취약성 확대에 유의

2022-02-07최제민

목차
요약

FOMC 이후 파월의 매파적 발언으로 연준의 통화긴축 속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ECB,

BOE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원화 약세도 조금 누그러졌다. 한편,

1월 무역수지가 에너지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대 적자폭을 기록하면서 당분간 경제 기초

여건적인 측면에서도 원화 취약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