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Game Reset, 부양책으로 시선 이동

2020-11-08윤지선

목차
요약

기대했던 Blue-wave 가능성이 무산되고 우려했던 트럼프의 대선 불복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대선 불확실성 후퇴 자체를 호재로 받아들이며 완연한 위험선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은 대선 당일 개표 상황에 따라 급등락을 시현하였으나, 바이든 당선이 점차 확실시되면서 바이든 트레이딩(달러↓, 위안화·원화↑)이 다시 나타났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1,120원 하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으나, 시장의 시선이 부양책으로 이동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