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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우호적인 수급이 채권 강세를 견인

2020-08-02김수정

목차
요약

7월 FOMC의 완화적 스탠스 재확인과 미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경기 부양책 합의 난항으로 주요국 금리가 하락했다. 국내 금리 역시 대외금리 하락과 기재부의 장기채 발행 비중 축소 조절 등으로 장기영역 중심으로 하락했다. 디스인플레이션 상황과 대내외 완화적 통화정책 장기화, 미중 갈등 등으로 글로벌 채권 강세 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내적으로도 국채 발행 부담 완화와 기관 및 외국인의 견조한 채권 매수가 맞물려 시중금리는 낮아진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