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모니터

외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신중 모드

2020-06-22윤지선

목차
요약

경제 재개를 시행한 미국의 주(州)들과 브라질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그간 경기회복 기대감만으로 위험자산 랠리를 지속한 피로감 속에서 2차 확산 및 이에 따른 경제 봉쇄 재개 우려가 제기되며 달러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북한 리스크 발발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였다. 과거 사례 고려 시 이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신중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