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정부는 2017년부터 생산적 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회사도 과거 대출 지원과 같은 획일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체 벤처캐피탈(VC) 설립, 직간접투자 확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조직 강화 등 다양화된 전략을 수립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여전히 혁신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이 부족한 상황이며 대내외 환경 변화 및 과거 투자 실패 경험 등 부정적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금융회사는 생산적 금융이라는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및 지원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접근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