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美 비우량 오토론 연체 급증

2016-03-28김성수

목차

요약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금년 2월 미국의 비우량 자동차담보 대출 연체율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된 금융상품들의 부실화를 경고했다. 피치는 이러한 연체율 급증의 주 원인을 금융기관들의 비우량등급(sub-prime) 계층에 대한 무분별한 대출 확대에 있다고 지목하고 있다. 더욱이 고금리 비우량등급의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급증하면서 연체율 증가로 인한 동반 부실화가 예상되는 바 활기를 얻고 있는 美 자동차 시장에 상당한 충격 발생 여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