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글로벌 금융불안과 통화정책 딜레마

2016-02-22김완중

목차

요약

국제 금융시장의 중국發 쇼크는 소강상태이나,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변동성이 재확대되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은행권 신용위험을 높여 금융불안의 새로운 취약고리로 부각될 수 있어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거시경제와 금융안정 리스크의 우선순위에 대한 고려와 함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정책 여력 확보 필요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