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브리프

사우디 증시, 내년부터 외국인 직접투자 허용

2014-08-11안혜영

목차
요약

지난 7월 22일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5,310억 달러인 자국 증시를 내년 초부터 외국인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우디의 원유 의존형 경제를 다변화하고 자국 기업들의 경영 선진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증시는 투자 분야가 다양하고 유동성이 풍부하여 주식시장 개방 시 최대 500억 달러의 외국인 자본 유입이 예상된다. 국내 금융회사도 투자 매력도가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직접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