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글로벌 lowflation과 통화완화정책

2014-07-16곽영훈

목차

1. 디플레이션 압력은 금융위기의 산물
§ 금융위기가 디플레이션의 원인: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가계·기업의 디레버리징, 버블붕괴와 부실
채권 문제, 금융기관 구조조정 등을 발생시키면서 디플레 압력을 가중시킨 여파가 최근까지 영향
§ 양적완화와 저물가의 공존: 사상 초유의 주요국 동시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저수준을 유
지. 이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
§ 정책전환기에 디플레 압력 증가: 양적완화 등 금융위기에 대응해 실행된 대책들을 정상화하는 이
른바 ‘정책전환기’에는 디플레 압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일본 사례에서 발견


2. 주요국에서 Lowflation 상태가 지속
§ 글로벌 저물가 현상 유지: 최근 미·일 등 주요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2%를 초과.
그러나 세율인상 등의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있어 물가상승의 지속성에 대한 신뢰는 낮은 상태
§ 유럽발 디플레 압력상승 경계: IMF와 OECD는 유로존의 디플레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대응을
권고. ECB는 디플레 우려가 낮다고 보면서도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등 강력 대응 가능성을 공표.
유로화 약세 유도 과정에서 유로존의 디플레 압력이 글로벌로 파급되는 것을 억제할 필요


3. Lowflation 지속으로 금융정책 정상화 지연
§ 디플레 가능성은 축소 추세: 디레버리징의 진전으로 주요국의 디플레 발생 압력은 현저히 약화되
고 있으며,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큰 폭 상승도 궁극적으로 물가하락을 억제하는 요인
§ 경기부진이 물가상승기대를 약화: 선진국 경기회복 강도의 약화, 신흥국의 디플레이션 수출 구도
유지를 배경으로 lowflaltion의 장기 지속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
§ 디플레 우려가 출구전략 억제: 디플레이션이란 금융위기의 재발 또는 금융위축의 프로세스가 진
행을 의미하므로 그 단초가 될 수 있는 출구전략에 대해 중앙은행들의 신중한 행보를 예상
§§ 국내 디플레 압력도 상승: 내수침체로 인한 경상수지흑자의 확대, 과도한 원화강세의 진행 등은
직접적인 저물가의 원인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경기침체에 의해 디플레 압력을 가중시킬 가능성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