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희비가 엇갈리는 2014년의 IT산업

2014-01-06이주완

목차

요약

지난 2년간의 설비투자 부진과 DRAM 시장의 독과점 강화로 반도체 시장의 호황기는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반도체 부품, 장비 산업 역시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디스플레이산업은 중국에서 비롯된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OLED TV 시장 확대가 지연되고 UHD TV 시장은 대만이 선점해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된다. 한편 2014년 각국의 백열전구 규제가 본격화되어 LED 조명 수요가 급증하고 업체 실적 개선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