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주요국 실물부문의 유동성 회복 상황과 시사점

2013-03-25김영준

목차

요약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은 공격적인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로 실물부문에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중앙은행과 실물부문간의 연결고리 약화로 실물부문의 유동성 흐름은 원활하지 못했다. 미국은 경기회복 및 통화승수 개선 등으로 실물부문의 유동성 흐름이 개선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지만, 유로존과 영국은 재정위기의 충격과 통화승수 하락세로 유동성 개선이 부진한 상황이다. 일본은 유동성 경색보다 디플레 탈출을 통한 수요부진 해소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