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최근 美연준이 3차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리스크관리 및 건전성감독을 위한 스트레스테스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각 국의 금융당국은 테스트의 활용도와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현재까지 존재하는 분석기법의 수준과 한계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방법의 개선과 함께 금융당국-금융회사-전문가집단 간의 긴밀한 협의와 역량 확충이 긴요한 것으로 보인다.